관람객 5만명...젓가락페스티벌, 가능성 봤다
관람객 5만명...젓가락페스티벌, 가능성 봤다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9.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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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막을 내린 '2018젓가락페스티벌'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9일간 진행된 젓가락페스티벌에는 누적관람객 5만여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는 학술적인 면에 초점을 맞춰 진행해온 기존 3번의 행사와 달리,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여의 기회를 늘려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청주시에 따르면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젓가락교육자 양성프로그램’의 벤치마킹 요청이 잇따르고, 젓가락연구소가 개발한 ‘경연대회용 교구’에 대한 구매 문의도 이어져 문화상품으로서 가능성도 확인했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옛 연초제조창 공사로 행사장을 청주 동부창고로 변경하면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부족했다"고 자평하며 “앞으로 청주는 ‘올바른 젓가락질 문화’의 확산기지로서 젓가락콘텐츠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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