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인문학 강좌, 첫 번째 이야기 '황석영 작가'
맛있는 인문학 강좌, 첫 번째 이야기 '황석영 작가'
  • 박상철
  • 승인 2018.11.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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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단재인문학강좌' 5일 오후 7시 청주대학교 청암홀서 열려
사진=단재 신채호 기념관
사진=단재 신채호 기념관

황석영 작가의 '2018 단재인문학강좌'가 오늘(5일) 오후 7시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열린다.

평화시대의 한국문학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참가 신청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황석영 작가는 1943년 만주 신경에서 태어났다. 경복고교 재학 중 '입석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1989년 방북해 귀국하지 못하고 베를린예술원 초청 작가로 독일에 체류한 뒤 1993년 귀국 후 방북 사건으로 7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1998년 사면 석방됐고, 이후 주옥같은 소설을 창작하고 있다.

황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줄자'(1971), '적수(敵手)'(1972), '낙타눈깔'(1972), '노을의 빛'(1973), '돼지의 꿈'(1973), '장사의 꿈'(1974), '북망, 멀고도 고적한 곳'(1975), '산국(山菊)'(1975), '난장'(1977), '가객'(1978), '장산곶매'(1979), '장길산'(1984), '바리데기'(2007), '개밥바라기별'(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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