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올 누적 매출 9779억원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올해 매출 1조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7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분기 매출이 9779억원에 달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49% 줄었고,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서 당기순손실 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CJ헬스케어 인수에 따른 위로금 지급 등 일회성 비용 지출 여파로 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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