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861억8892만원으로 2.1% 증가...영업익 160억6097만원 기록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풀무원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0억609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61억8892만원으로 2.1%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00억7757만원으로 30.2% 줄었다.
영업이익 두 자릿수 하락에도 풀무원의 중국 매출은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법인 푸메이뚜어식품이 두부와 생면 파스타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50%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두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고 생면 파스타가 78% 성장한 덕분이다.
푸메이뚜어식품은 중국 두부 시장 최초로 전국 유통망을 갖췄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1981년 유기농 채소가게에서 시작해 현재는 연매출 2조3000억원이 넘는 한국 대표의 '바른먹거리'와 건강생활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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