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지방의료원‧5개 적십자병원 대상…70점 이상에 해당
보건복지부의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은 평균 70점 이상 B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부터 매년 전국 34개 지방의료원과 5개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서울·공주·홍성·포항·안동·김천의료원 6개 기관이 A등급을 차지했다. 전체 평균은 75.2점이다.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은 70점 이상 B등급, 27군데에 포함됐다. C등급은 5군데, D등급은 1군데 였다.
2006년 첫 평가실시 이후 평균 점수는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평균점수는 2006년 61.3점을 시작으로 2014년 70점을 넘어선 뒤 2015년 72.1점, 2016년 72.6점, 2017년 75.3점, 올해 75.2점을 기록했다.
평가는 전산자료 조사와 서류조사, 전문기관의 설문조사와 현지조사, 면접평가의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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