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경진대회 개최
대전선병원,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경진대회 개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8.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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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은 27일 대전선병원 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심사위원의 사전심사를 거쳐 올라온 7개 팀의 환자안전활동 및 감염예방활동 영역 발표, 6개 팀의 업무개선 및 적정성평가 영역 발표, 5개 팀의 포스터 전시 및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환자안전활동 강화로 인한 수술계수(수술 시 사용되는 거즈, 바늘, 기구류 등 도구의 계수 처리 지침에 의해 정확한 계수를 시행하는 절차) 오류율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수술마취실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수술마취실은 지속적인 수술계수표준화 지침 교육, 수술계수 오류 상황 및 해결 방안 공유 체계 강화, 자율점검표 재개발, 카운트시트 재정비, 품목별 포장법과 계수 방법 표준화, 수술 종류별 패드와 거즈 사용 가이드라인 정립, 수술기구안전주의 포스터 게시 등으로 환자안전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약품식별 업무개선에 의한 의료 질 향상’을 주제로 한 약제부가, 3위 우수상에는 ‘손위생수행률 증진을 위한 개선활동’의 감염관리실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화재예방을 위한 시뮬레이션 활동(QPS실) ▲치료실 내 화재예방을 위한 FMEA(물리치료실) ▲폐렴 번들(bundle, 각 상황별로 준수해야 할 작업들을 체크 리스트 형식으로 묶어 만든 지침)을 이용한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감소활동(중환자실) ▲환자안전을 위한 검체관리(진단검사의학과) ▲낙상예방활동 FMEA(31병동) ▲지참약 관리 프로세스 개선활동(71병동) ▲진단용방사선(X-ray) 피폭 절감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영상의학과) ▲병문안 캠페인 활동(43병동)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관리를 통한 의료 질 향상(인공신장실) ▲퇴원예고프로그램 활성화(원무부) 등 다양한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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