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설계 제작 및 압출금형 정보제공 전문업체 ㈜파인드몰드(윤여빈 대표)가 최근 2개월간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함박웃음 짓고 있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파인드몰드는 지난 11월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18 벤처창업진흥 유공 정부포상’에서 청년기업인의 창업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홍종학 장관)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아 창업활성화에 기여한 창업 3년 이상 7년 이하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해 수여됐다.
특히, 고용창출, 지적재산권의 출원 및 등록, 연구개발 투자 등 각 분야에 대한 심사를 통한 공적 검증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이후 ㈜파인드몰드는 12월12일 열린 '2018년 하반기 충북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에서도 유망수출기업인 부문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알루미늄 프로파일 계 '포털사이트’
국내 100여개 알루미늄 프로파일 제조사가 가진 20만여개 금형의 정보를 DB(데이터베이스)화한 ㈜파인드몰드는 2012년 창립 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DB를 활용해 고객사가 원하는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각각의 생산업체에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알루미늄 프로파일 시장 계 ‘포털사이트’로 불린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파인드몰드는 최근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그에 따른 지식재산권 확보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덕분에 2018년 베트남으로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새해(2019년)에는 주력사업 외 신규아이템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현지 유통업체와의 양해각서도 체결돼 수출 전망도 밝다.
또한, 2019년 상반기 주력사업인 금속구조재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협상이 한창 진행돼 새로운 시장 개척에 청신호를 켰다.
이밖에도 ㈜파인드몰드가 개발한 풀림방지기능의 너트인 ‘록셀’이 2019년부터 본격적인 시장진출이 예상돼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