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조업 체감경기 또 '고전'
충북 제조업 체감경기 또 '고전'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1.31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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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도내 제조업 업황BSI, 전월보다 4p 감소
내달 업황전망도 '먹구름'... 내수부진, 인건비 상승 등 원인
이미지=픽사베이

충북 제조업이 내수부진 등의 이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월 도내 제조업 업황BSI는 62로 전월보다 4p 감소했다. 내달 업황전망BSI도 50으로 전월보다 10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BSI는 83으로 전월(74)대비 9p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은 83으로 전월(84) 보다 1p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채산성BSI는 83으로 전월(84)대비 1p 떨어졌다. 다음달 전망(79)도 전월(82)대비 3p하락했다.

자금사정BSI도 75로 전월(82)대비 7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73) 역시 전월(77)대비 4p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영악화의 원인으로는 내수부진(27.2%), 인력난·인건비상승(22.4%), 불확실한 경제상황(13.6%) 등이 꼽혔다.

반면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59로 전월(59)와 동일했고 다음달 전망(58)도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매출BSI는 64로 전월(70)대비 6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62)도 전월(73) 대비 11p 감소했다.

채산성BSI는 72로 전월(78)대비 6p 하락했으나 다음달 전망(78)은 전월(71)대비 7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는 70으로 전월(73)대비 3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73)은 전월(68)대비 5p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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