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수출증대 위해 뭉친 충북 경제 '어벤져스'
기업 수출증대 위해 뭉친 충북 경제 '어벤져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2.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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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내 유관기관과 입체적 지원 나서
지난달 31일 충북기업진흥원서 무역통상 진흥시책 설명회 개최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한 수출 촉진과 강소 수출기업 확대를 위해 충북도내 무역 관련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았다.

1일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도내 7개 수출지원기관과 합동으로 2019년도 무역통상 진흥시책 합동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중견 수출기업 임직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도의 해외 마케팅사업을 비롯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코트라지원단 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청주상공회의소 등 수출지원기관의 금년도 수출마케팅사업을 설명하고 국제무역박람회, 전시회, 무역사절단 등의 사업에 도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했다.

충북도는 올해 수출 마케팅사업과 수출 기업화사업, 농식품 수출 진흥사업 등에 총 102억여 원을 들여 138개 사업을 추진, 4200여 개의 기업을 지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수출기업이 대외 무역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수출 증가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국내 경제와 조화롭게 성장하도록 기업환경을 가꾸어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글로벌화 인식개선과 기술 고도화를 이뤄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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