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는 2020년까지 143억여 원을 투입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6곳 10만2523㎡에 대한 토지보상을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현재 예산 규모가 작은 5만㎡ 미만의 도시공원에 대해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6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복대근린공원과 사천·내수중앙근린공원, 숲울림어린이공원 등 4곳에 대한 토지보상을 추진했다.
올해는 61억원의 예산으로 로드파크가로공원, 바람개비어린이공원 등 2곳을 추가한 모두 6곳의 공원에 대한 토지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한 공원 확충과 원활한 토지보상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내년 6월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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