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GAISF후원 확정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GAISF후원 확정
  • 이재표
  • 승인 2019.03.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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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개 회원단체 둔 국제조직, 대회 공신력 확보 등에 기여할 듯
暗... 무예마스터십 사진=뉴시스
사진은 2016년 청주에서 열렸던 1회 무예마스터십 개막식.

오는 8월 충주에서 열리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스포츠기구인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의 공식 후원대회로 확정됐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에 따르면 GAISF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유니버시아드, 장애인올림픽게임,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각종 종합대회를 주최하는 단체와 스포츠연맹 등 109개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위원회는 그동안 GAISF 회장·부회장 등을 만나 세계무예마스터십 후원을 논의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GAISF로부터 후원을 끌어내 명칭과 로고 등을 활용, 대회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위원회는 GAISF의 공식 후원으로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세계무예올림픽으로서 공신력 확보 등 국제적 인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WMC가 국제스포츠기구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준회원 가입 승인 여부는 오는 5월 결정된다.

이재영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 사무총장은 “GAISF 후원이 확정돼 종목별 국제연맹의 관심도가 높아져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대회 규모와 질적 수준도 한 단계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830일부터 96일까지 열린다. 100개국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국제무예, 액션 영화제, WMC 컨벤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겸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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