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19 충북농공단지 순회간담회'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2일 영동군에서 개최한 간담회는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과 류성모 충북농공단지협의회 회장,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과 판로, 마케팅, 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 소개 및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청취 시간을 가졌다.
류성모 충북농공단지협의회장(보은 장안농공단지, 동양기업 대표)은 "충북농공단지가 지역산업의 허브역할과 지역경제 성장동력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사간 긴밀히 협조하고 타 지역 광역 협의회 및 연합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대정부 건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전국 경제를 주도하는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충북기업진흥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 기업애로사항 수렴 및 해결에 최선을 다해 도내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기업진흥원은 충북도의 위탁을 받아 충북도농공단지협의회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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