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경련 등과 함께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 개최
충북기업진흥원과 충북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7일 오송C&V센터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열었다.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는 이번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대처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경영전략, 기술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문제점과 비전을 놓고 대기업 출신 자문위원들과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22개 기업이 참가했다. 삼성, 현대, SK, CJ 등 대기업 임원출신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기업의 중장기 전략, 비전공유, 시장개척, 조직문화 개선 등 경영애로사항에 대해 1:1 맞춤 상담을 지원했다.
전경련을 통해 현장에서 비즈니스 멘토링(현장 상담지원) 희망업체를 신청 받아 일회성 상담이 아니라 사후 지원사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연경환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은 “이 상담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참여기업과 자문위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강조하고 앞으로도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업무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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