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연고 국회의원들에게 특례시 지정 등 지원요청
청주시, 연고 국회의원들에게 특례시 지정 등 지원요청
  • 이재표
  • 승인 2019.04.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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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책간담회…국회대치로 오제세·변재일·도종환 의원만 참석
오른쪽부터 도종환, 오제세, 변재일 의원. 사진==청주시
오른쪽부터 도종환, 오제세, 변재일 의원. 사진==청주시

청주시가 특례시 지정 등 지역의 5대 현안과 관련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예산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은 24,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세미나룸에서 청주지역구 및 지역연고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구 의원인 오제세(서원변재일(청원도종환(흥덕) 의원과 바른미래당 비례 김수민 의원이 참석했다.

총선을 1년도 채 남겨두지 않은 터라 청주권 의원들이 전원 참석을 약속했으나 패스트트랙 등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자유한국당 정우택(상당) 의원과 정의당 비례 김종대 의원은 국회대기로 참여하지 못했다.

청주시는 의원들에게 미세먼지 저감 대책 특례시 지정 청주도시재생 사업 민간공원 개발 광역 교통망 구축 등 5대 현안을 건의했다.

무심동로오창 IC 국지도 건설 사업비(70억원) 석화건널목 입체화 설계비(41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설계비(3억원) 2020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9억원) 육거리종합시장 대형버스 전용주차장 조성 설계비(12억원) 국도 25호선고은~지북 확장 공사 사업비(70억원) 등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 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국회의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재일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철저한 대기환경 관리와 소각장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청주시에 요청했다.

변 의원은 청주의 미세먼지와 대기질 문제가 심각하다시는 대기관리권역 지정을 대비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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