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밤 수놓을 클래식 향연
청주의 밤 수놓을 클래식 향연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5.20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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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챔버오케스트라 16회 정기연주회
6월 9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서 개최

충북챔버오케스트라 16회 정기연주회가 6월 9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상조 충북챔버오케스트라 단장이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처음 갖는 연주회다. 

이날 연주회는 프리 렉처 콘서트로 진행된다. 충북의 창작 음악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충북도립교향악단에서 전속 작곡가로 활동 중인 신민식 작곡가의 창작곡을 비롯해 다양한 클래식 곡들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는 게 이상조 충북챔버오케스트라 단장의 설명이다.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을 시작으로 신민식 작곡가의 창작곡 '오케스트라를 위한 비가2', 김하은 씨의 첼로 연주곡, 전다미 씨의 피아노 협주곡 등이 청주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 단장은 “충북챔버오케스트라 모든 단원이 행복하게 연주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사회가 아름다운 연주로 흘러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8월 창단한 충북챔버오케스트라는 청주지역 전문 음악인 60여 명으로 구성된 충청권 최대 민간 오케스트라다. 현재까지 15회의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찾아가는 음악회, 기업초청 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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