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신문 읽어야 잠든 뇌 깨운다"
"종이신문 읽어야 잠든 뇌 깨운다"
  • 박상철
  • 승인 2019.05.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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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준 (주)동화약품 회장, 충북대 약학대학 찾아 강연 펼쳐
윤도준 회장이 강연을 펼치는 모습 / 사진=박상철
윤도준 회장이 강연을 펼치는 모습 / 사진=박상철

윤도준 (주)동화약품 회장이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을 찾아 재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신문읽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참석자들의 윤 회장의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 / 사진=박상철
참석자들의 윤 회장의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 / 사진=박상철

28일 오전 11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2층 국제회의실에서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특별 초청 세미나가 열렸다.

학생 뿐만 아니라 교수들과 학교 관계자들도 강연에 참석했다. / 사진=박상철
학생 뿐만 아니라 교수들과 학교 관계자들도 강연에 참석했다. / 사진=박상철

‘5천년 얼,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윤 회장이 직접 강단에 오르자 회의실을 가득 메운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큰 박수로 그를 맞이했다.

국제회의실을 가득 메운 학생들 / 사진=박상철
국제회의실을 가득 메운 학생들 / 사진=박상철

이날 강연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강연 자료 대부분이 신문 기사를 활용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집중해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 사진=박상철
집중해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 사진=박상철

윤 회장은 “정보통신의 발달과 스마트 폰의 대중화로 사람들이 뇌는 사용 시간은 점점 줄어 들고 있다”며 “신문을 읽어 잠들어 있는 뇌를 깨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강연은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 사진=박상철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 사진=박상철

강연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윤 회장은 하루에 7개 신문을 읽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대학생들이 꼭 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종이신문 읽기”라고 강조했다.

신문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윤 회장
신문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윤 회장 / 사진=박상철

이밖에도 강연에서는 동화약품 회사소개 뿐 아니라 역사와 국가 정체성 등 5000년의 역사와 더불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강연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생이 윤 회장에서 동화약품 마케팅 전략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 사진=박상철
한 학생이 윤 회장에서 동화약품 마케팅 전략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 사진=박상철

한편, 부채표, 활명수로 잘 알려진 (주)동화약품은 1897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 제약회사로, 일반의약품과 처방의약품, 식품·의약외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행사 후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윤 회장 / 사진=박상철
행사 후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윤 회장 / 사진=박상철

설립 당시부터 생산된 활명수를 중심으로 고정 수요자를 확보해 액제소화제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후시딘, 판콜, 잇치 등 일반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주력제품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박상철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박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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