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 고교 야구 최강 입증...주말리그 '우승'
세광고, 고교 야구 최강 입증...주말리그 '우승'
  • 박상철
  • 승인 2019.06.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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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우승 달성 명실상부 야구 명가 입증
세광고 야구부 / 사진=세광고
세광고 야구부 / 사진=세광고

세광고등학교(교장 최원영)가 2019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충청권 고교 야구 명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광고 야구부는 지난 6일에 세광고 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고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박계륜 투수의 완투에 힘입어 9대1 콜드게임으로 승리하여 전적 6승 1패로 후반기 주말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선수상으로는 MVP상 박계륜(3학년), 우수투수상 박주형(3학년), 수훈상 홍대인(3학년), 타점상 박상준(3학년), 타격상 심기정(3학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지도자상으로 김용선 감독이 감독상, 박종태 야구부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로써 세광고 야구부는 10월4일~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최원영 교장은 “3년 연속 주말리그에서 우승하게 된 것은 세광 공동체인 감독과 선수, 학부모, 교직원, 동문이 함께 빚어낸 쾌거이기에 더욱 뜻깊다. 야구 명문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세광고는 2016년 97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2017년 98회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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