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노동단체, 25~27일 비정규직 차별 철폐 지역 순회
충북 노동단체, 25~27일 비정규직 차별 철폐 지역 순회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6.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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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북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공공부문비정규직철폐충북공동투쟁단이 충북 차별철폐 대행진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을 선포하고 있다. / 뉴시스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와 공공부문비정규직철폐충북공동투쟁단은 24일 차별철폐 대행진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을 선포하고 지역순회에 나선다.

두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차별에 맞다! 차별 ZERO! 평등 UP! 2019년 충북 차별철폐대행진'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시대는 공공과 민간 전 영역에서 무기계약직, 자회사, 직무급제 등으로 비정규직 사용과 차별을 정당화하고 평생 비정규직 확대 양산을 구조화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음성군 금왕읍사무소 앞, 26일 청주 성안길과 충주·제천·진천에서 충북 이주노동자 이야기 마당과 차별철폐 대시민 선전전을 한다. 

이어 27일에는 청주대 정문 앞에서 청주시청을 거쳐 상당공원까지 충북 청소노동자 대행진을 한다. 

7월 3일에는 서울 광화문 앞에서 열리는 공공 비정규노동자 총파업과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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