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근로자 평균 5.2일 여름 휴가
청주산단 근로자 평균 5.2일 여름 휴가
  • 뉴시스
  • 승인 2019.07.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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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입주기업 92개사 조사 결과

충북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평균 5.2일의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입주기업 92개사를 조사한 결과, 휴가계획을 세운 83개사의 평균 휴가일수는 5.2일로 지난해와 같았다.

기간별로는 5일이 25개사(3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4일 19개사(22.9%), 7일 이상 18개사(21.7%), 3일 이하 16개사(19.3%), 6일 5개사(6.0%) 순이었다.

기업 형태별 평균 휴가기간은 대기업·중견기업이 5.9일로 중소기업(4.9일)보다 하루 더 쉬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가 형태로는 집단휴가 비율이 더 높았다. 입주업체 45개사(48.9%)가 집단휴가를, 나머지 38개사(41.3%)가 개별휴가를 각각 실시키로 했다.

집단휴가가 집중되는 7월29일부터 8월9일 사이에는 33개사(39.8%)가 공장 가동을 멈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 기간 상여금이나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31개사(37.3%)에 불과했다. 평균 휴가비는 36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8000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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