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위기 청소년 '사각지대' 없애다
지역 위기 청소년 '사각지대' 없애다
  • 박상철
  • 승인 2019.07.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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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 전국 동시 연합 거리 상담 실시해
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다양한 체험 부스 및 공연 펼쳐
지난해 수능 연합 아웃리치 모습 / 사진=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
지난해 수능 연합 아웃리치 모습 / 사진=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가 오는 8월 1일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전국 동시 연합 거리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가 주최하며 청주시 및 지역 유관기관들 참여한다. 특히 이날 거리상담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탈선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과의 연계 활동을 통해 다각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거리상담은 8월 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청주 청소년광장 및 주변 일대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거리 캠페인이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오후 7시 20분부터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는 청소년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형 플래시몹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전국 동시 연합 거리상담을 통해 지역의 가출 등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9~24세 청소년 및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관은 충북도청 여성정책과, 청주시청 여성청소년과, 청주청소년쉼터, 청주시청소년여자단기쉼터(느티나무), 충북중장기청소년쉼터,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충북지방경찰청(청원경찰서),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충북지부,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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