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만9458국 중 수도권 4만4325국 편중 심각
충북은 '1378개'로 전국 17개 시·도 중 14위 수준
충북은 '1378개'로 전국 17개 시·도 중 14위 수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구축한 5G 기지국이 8만곳에 육박한 가운데 충북에는 1378개로 17개 시·도 중 바닥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구축된 기지국은 LG유플러스 3만282국, KT 2만7537국, SK텔레콤 2만1666국 등 모두 7만9485국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기지국 지역 편중 현상 심하다는 것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3사 5G 기지국 가운데 수도권이 4만4325국으로 전체의 55.8%를 차지했다.
기지국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2만3181개다. 이어 ▲경기 1만7516개 ▲부산 6948개 ▲인천 3628개 ▲대구 3513개로 순으로 기지국이 많았다.
반면 ▲세종 580개 ▲제주 1018개 ▲전남 1253개 ▲충북 1378개 ▲전북 1776개로 기지국수 적은 하귀원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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