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SPC프레쉬푸드팩토리, 그룹 성장 '1등 공신'
청주산단 SPC프레쉬푸드팩토리, 그룹 성장 '1등 공신'
  • 박상철
  • 승인 2019.11.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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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3분기 매출 전년 대비 '30%' 증가
청주 SPC프레쉬푸드팩토리, 혁혁한 성과내
청주산단에 위치한 SPC프레쉬푸드팩토리 모습 / 사진=SPC
청주산단에 위치한 SPC프레쉬푸드팩토리 모습 / 사진=SPC

청주산업단지에 위치한 SPC프레쉬푸드팩토리가 SPC그룹 성장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파리바케트를 비롯해 국내 식자재 및 관련 제품 1위 기업인 SPC그룹의 자회사인 SPC삼립은 샐러드, 가공채소, 음료, 소스류 등을 생산하는 ‘SPC프레쉬푸드팩토리’를 통해한 3분기 매출을 전년대비 약 30%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SPC프레쉬푸드팩토리는 SPC삼립이 450억원을 투자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업단지에 1만6000m² 규모로 건립한 생산시설로 350여 품목을 연 1만3000톤 생산할 수 있다.

SPC프레쉬푸드팩토리의 핵심 생산 품목은 샐러드, 샌드위치 등에 사용되는 양상추, 로메인, 파프리카, 토마토 등 가공채소로 월 평균 가공량이 건립 초기에 비해 60% 이상 늘어난 800톤에 달한다.

관련 매출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2017년 준공 당시 200여 종에 불과했던 생산 품목 수도 2년 만에 350여 종까지 늘었다.

SPC삼립 관계자는 “SPC프레쉬푸드팩토리를 전진기지 삼아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선편의식과 신규 카테고리 제품을 선보여 2023년까지 매출 11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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