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9101억 원, 특별회계 1505억 원
충주시가 내년 예산안 1조606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상 첫 1조원 돌파다.
시 내년도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9339억 원보다 1267억 원(13.57%)이 늘었다. 일반회계 9101억 원, 특별회계 1505억 원이다.
분야별 예산은 ▲일반행정 및 안전 2301억 원 ▲교육‧문화‧체육‧관광 696억 원 ▲사회복지‧보건‧환경 4636억 원 ▲농림‧해양‧수산 1000억 원 ▲산업‧교통‧지역개발 1973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요구하는 사업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주민참여예산을 신청 받아 사업비 41억원을 예산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공감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오는 12월 3일부터 열리는 충주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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