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경보음을 울리는 장비
충북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차단을 위해 공용버스터미널 등 3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열화상카메라가 가동되는 곳은 터미널과 충주역, 충주노인복지회관이다.
이 카메라는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경보음을 울리는 장비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병을 확인할 수 있다.
기침이나 발열 등 이상 징후를 보이는 사람을 발견하면 근무자는 즉시 병원 진료를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선별진료소 3곳(충주의료원·건국대 충주병원·보건소), 공무원 역학조사 2개 반, 방역 대책 9개 반 운영 등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신종코로나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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