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9]충북 정가 이모저모
[D-49]충북 정가 이모저모
  • 특별취재팀
  • 승인 2020.02.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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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구)
오는 4월 총선에서 5선 도전에 나섰다가 공천 배제된 청주 서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제세 의원은 23일, 2004년 17대 총선부터 내리 4번 당선된 자신에게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매우 부당한 처사라며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9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ARS 여론조사로 진행한 1차 경선 투표를 개표하고, 후보별 가점과 감점을 적용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군) 선거구에 임호선(56) 전 경찰청 차장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 했다.

그는 "중부 3군의 상생적 발전과 화합을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군민과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추가 공모 절차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을 했고, 다른 예비후보와 당이 정한 룰에 따라 공정하게 공천 경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고와 경찰대(2기)를 졸업한 임 예비후보는 경찰청 쇄신기획단 TF 팀장, 교육정책관, 새경찰추진단장, 기획조정관 등 요직을 지냈다. 

◆이찬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등록
이찬구(57) 미래통합당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예비후보가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6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단양의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통합해 희망의 제천·단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선하기 위해 선행을 하는 정치꾼이 아니며 지역주민의 심부름꾼으로 제천과 단양을 경제와 정치의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찬구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국회 입법비서관과 새로운보수당 충북도 창당준비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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