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도 첫 신천지 신도 확진자 나왔다
충북에서도 첫 신천지 신도 확진자 나왔다
  • 박상철
  • 승인 2020.03.1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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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확진자 33명으로 늘어

충북 충주에 거주하는 30대 신천지교회 신도 A씨(30)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전체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충북에서 신천지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쯤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터넷 매체 기자로 알려진 A씨는 전날 무증상 상태로 충주 건국대학교병원을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민간수탁기관의 검체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6일 충주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미 한 달여가 지난 상태라 그 당시 감염이 된 건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방역 당국은 A씨를 격리 입원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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