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위생 불량 업체 총 40곳 확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온라인 식품 구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배달음식점 38곳과 온라인 반찬가게 2곳 등 위생 불량 업체 총 40곳이 적발됐다. 이중 2곳은 충북에 소재한 업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6일부터 28일까지 배달음식점, 온라인 마켓, 온라인 반찬가게 등 총 3237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제천 ○○반점(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청주 ○○○피자용암점(유통기한경과 제품 사용 보관) 2곳이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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