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개 산업단지 추가 조성된다
충북 6개 산업단지 추가 조성된다
  • 박상철
  • 승인 2020.05.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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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업단지 17곳 추가 조성...충북 6곳으로 가장 많아
청주산단 / 사진=박상철
청주산단 / 사진=박상철

정부가 전국에 산업단지 17곳(5.57㎢)을 추가 조성하기로 한 가운데 충북이 6곳으로 가장 많은 산업단지가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시·도가 마련한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을 최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원안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산단은 기존 85개(산업시설용지면적 27.09㎢)에서 17개(5.57㎢) 추가돼 총 102개(32.66㎢)로 늘어났다.

추가된 산단은 충북이 6개로 가장 많고 충남과 경기가 각 4개, 강원과 광주, 경남이 각 1개다.

사진=국토부
사진=국토부

먼저 개발수요가 많은 충청지역에는 북충주IC일반산업단지 등 10개 산단이 반영돼 2020년도 전체 35개 산단으로 확대된다. 또한 석유정제품, 화학제품, 금속가공, 자동차부품, 의약품 등을 유치해 내륙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북은 청주시 1개(한국전통공예촌복합문화산단), 충주시 1개(북충주IC일반산단), 진천군 2개(문백일반산단, 문백태흥일반산단), 음성군 2개(용산일반산단, 리노삼봉산단) 등 총 6개다.

김근오 산업입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역별 산단 수급현황을 면밀히 관찰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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