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용지 무상 확보 불가능..'과밀화 해소' 솔밭초 증축으로 가닥
수년을 끌어오던 흥덕구 복대동 지웰3차 부지 옆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최종 무산됐다.
가칭 솔밭2초등학교은 2016년 신규 택지개발지구 유입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충북도교육청이 신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15일 도교육청은 현실적인 방법이 없다고 결론내리고 신설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신설 필요성의 가장 큰 이유인 지웰 3차(516가구)가 이미 입주가 마무리된 상태에서 중앙투자심사위원회로부터 학교 신설의 타당성을 인정받기도 어렵다고 판단, 기존 솔밭초 인근 부지를 확보해 증축하는 것으로 과밀화를 해소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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