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과 17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 추가된 가운데 55번 확진자가 청주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우려를 낳고 있다.
17일 양성판정을 받은 55번째 확진자는 대전시가 아닌 세종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서울 다단계판매 설명회 등을 다녀온 49번 확진자와 접촉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55번 확진자는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14일 오전 11시 남일면 소재 ○○기도원에서 예배(마스크 미착용)에 참석한 뒤 오후 12시 30분 남일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는 기도원과 식당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식당 1명, 기도원 5명의 접촉자를 자가격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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