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의 판을 뒤집다 '한국콜마' 30년 성공 스토리
업계의 판을 뒤집다 '한국콜마' 30년 성공 스토리
  • 이민우
  • 승인 2020.06.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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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
주요서점 도서판매 순위권 진입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 / 사진=한국콜마 제공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 / 사진=한국콜마 제공

 

서른살 청년 기업 한국콜마의 역사를 담은 책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가 기업역사서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내부인이 회사의 역사를 기록하는 일반적인 사사형식과 달리 작가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한국콜마의 30년 성공스토리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것이 애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는 24일 기준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기업/경영자 스토리 부문 판매 순위 13위, 예스24에서는 CEO/비즈니스맨 부문에서 26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에서도 경제/경영 5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경영서적으로 주목받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 책은 한국콜마란 회사에 대한 한 작가의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책의 저자인 박기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는 기자 출신의 역사작가이자 소설가다.이순신, 정약용 등 역사적 인물의 삶을 교훈삼아 경영에 적용하는 '인문경영'을 통해 사업을 펼치는 한국콜마의 행적들이 박 교수의 작가적 탐구 본능을 일깨웠다. 마침 2020년은 한국콜마가 창립 3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여서 시기적으로도 딱 들어맞게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가 출간됐다. 

박 교수는 "한국콜마 전현직 임직원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또한 직접 고증한 사실들로 업계의 판을 뒤집은 한국콜마의 성장사를 생생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집필 소감을 전했다.

이 책은 남들보다 항상 반 보 앞서 미래를 내다본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경영원칙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업계를 선도한 정신이 담긴 K뷰티와 K헬스의 성장사다. 한국콜마의 현재를 만들어준 특유의 강점을 제대로 이해하면 기업가, 창업을 꿈꾸는 이들, 나아가 일반 개인의 성장에까지도 큰 보탬이 되어 줄 경영서적이자 자기개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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