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우리마을 뉴딜사업' 경제활력 도모
충북 '우리마을 뉴딜사업' 경제활력 도모
  • 이민우
  • 승인 2020.07.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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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편익·주민복지·소득증대 등 3,626개 사업 선정
충청북도 도청 / 사진 = 세종경제뉴스DB
충청북도 도청 / 사진 = 세종경제뉴스DB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빠른 시일 내에 회복시키기 위한 충북형 뉴딜사업 ‘우리마을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충북도는 3일까지 3,079개 행정동 및 행정리 대상 3,626개 사업을 확정, 11개 시군에 354억원의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구제, 회복, 개혁 중 재정지출을 통한 경제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생활SOC(마을안길 등) 정비 등 생활편익 분야 1,969건, 경로당·마을회관 정비, 체육시설 설치 등 주민복지 분야 825건, 농기계 창고, 저온 저장고 정비 등 소득증대 분야 69건, 꽃길 및 공원조성, 재활용품수거장 설치 등 환경개선 분야 335건, 인공지능형 CCTV 설치, 스마트 마을방송설비 구축, 화재경보기․무인택배함 설치 등 디지털 분야 359건, 기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69건 등으로 구성된다.

도는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마을 뉴딜사업 추진단(TF)을 꾸려 시군이 사업수행을 하는데  모든 지원을 다 할 방침이며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에 숨통을 틀 수 있도록 하는데 이 사업의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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