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영화감독 키운다' 제1회 충북교육영화제 개최
'미래 영화감독 키운다' 제1회 충북교육영화제 개최
  • 이민우
  • 승인 2020.09.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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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소속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이하 정보원)은 3일 영화제작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충북교육영화제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출품을 받는다.

충북 도내 초·중등 학생이나 교직원이 참여 가능하며, 비경쟁영화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더불어 영화 제작을 위한 교육과 장비도 지원도 한다. 스튜디오 대여 등 영화제작과 출품 지원도 병행한다.

출품한 작품들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주 시내 영화관을 대여해 도내 학생들과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화제 개최에 앞서 정보원은 지난해 도내 교사 등을 대상으로 영화제작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한편 작년에는 '충북교육영상공모전'을 개최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학교 영상 67편 중 21편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당시 '좀비 소녀'(하당초), '당신은 어떤 목소리로 말하고 있습니까?(충북여중), '무거운 범죄, 가벼운 대가'(상당고), '거울'(진천 상산초) 등 4개 작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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