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 동네기록관으로 '첫 발'
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 동네기록관으로 '첫 발'
  • 박상철
  • 승인 2020.11.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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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오후 2시, 오픈행사 및 문화예술교류장터 열어

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가 동네기록관으로 거듭난다.

오는 6일 오후 2시, 영운동 터무니에서는 동네기록과 오픈행사와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교류장터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도 마련된다. ▲1부(14~15시) ‘밴드죠’, ▲2부(15~16시) ‘싱어송라이터 김재민’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영운동네 이야기 전 ▲시민 기록 활동가 김설영의 청주이야기 전 등 전시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수경 터무니 대표는 “동네기록관으로 첫발을 내딛는 터무니 오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터무니는 2020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동네기록과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터무니 외 올해 동네기록관으로 선정된 10곳은 유자차스튜디오 Write House, 예술실행공동체 Bees, 베짱이 문화쌀롱, 홀린, 청주사진도서관, 산남두껍말기록관, 너나우리 도서관, 마블갤러리, 초롱이네도서관, 온몸문화공간, 갤러리정스 등 총 10개소다.

한편, 이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지만 축하 기념 쌀 기부를 받는다. 이렇게 모아진 쌀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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