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진출하는 충북도 농특산물
대도시 진출하는 충북도 농특산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1.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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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우수 농특산물 홍보 위한 기획판매전 참가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성 농산물 / 사진 = 충청북도
기사 내용과 무관 / 사진 = 충청북도

충북도 농특산물이 대도시에 진출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 증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수원 등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여한다.

먼저 충북지역 농특산물은 '메가쇼 2020 시즌2'에 선보여진다.

12일 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메가쇼에서 주최하는 소비자 박람회다. 푸드쇼, 리빙&키친쇼, 뷰티&헬스쇼, 라이프스타일쇼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한 10개 부스를 운영하고 주요 상품 홍보한다. 국내외 바이어상담 등 국내외 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판촉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도 동시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다. 수원 농협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했다.

이날 도는 7개 부스를 운영해 도내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각 시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비교・평가하는 품평회도 개최한다.

충북도는 작년 행사에서 2천600만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품평회에 11점을 출품해 보은군 송낙호 씨 등 6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북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가들의 매출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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