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4일)부터 청주FM 103.3MHz, 충주FM 93.5MHz
도내 교통정보는 물론 재난, 지역 소식까지 청취 가능
도내 교통정보는 물론 재난, 지역 소식까지 청취 가능
TBN 충북교통방송이 내일(24일) 개국한다.
충청북도는 도 실정에 맞는 교통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TBN 충북교통방송이 24일 개국과 동시에 첫 전파를 발사한다고 23일 밝혔다.
TBN 충북교통방송은 청주FM 103.3MHz와 충주FM 93.5MHz를 통해 충북 전역에 방송된다.
방송 내용은 300여명의 교통통신원들이 실시간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24시간 365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교통안전 및 충북도 실정에 맞는 재난정보와 지역정보 등을 다양한 도민안전 콘텐츠 제공할 계획이다.
방송은 FM라디오 외에 스마트폰 앱(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앱에서는 라디오 청취뿐만 아니라 교통뉴스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TBN충북교통방송은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강원, 전주, 울산, 창원, 경북, 제주에 이어 12번째로 TBN 한국교통방송의 전국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된다.
충북도 이혜옥 교통정책과장은 “충북교통방송국 설립을 위해 7년 동안 추진 해온 결과가 이제야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교통정보로 교통사고 저감은 물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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