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즈(신창훈)가 보은군 속리산 도깨비를 모티브로 개발한 콘텐츠가 출시돼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픽셀즈(충북 청주 소재)는 ‘2020충북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으로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도깨비문양 막새기와)과 말티재(말뚝박기 도깨비)전설에서 유래한 재미있는 도깨비들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깨비프렌즈’를 브랜딩 출시했다.

깨비프렌즈 콘텐츠는 속리산 도깨비가 가지고 있는 문화원형 이야기와 감성을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해 캐릭터,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돼 SNS와 AR APP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개발사인 픽셀즈는 깨비프렌즈를 보은군 명산 속리산, 특산물 보은대추와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된 글로벌 캐릭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픽셀즈는 보은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현장체험) 지속적인 홍보는 물론 현실감 있는 콘텐츠 및 지역 관광·특화산업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보은군은 한국 도깨비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도깨비 콘텐츠 개발과 페스티벌, 테마파크공원 등을 지자체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박상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