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코스닥 시총 2위로 ‘우뚝’
셀트리온제약, 코스닥 시총 2위로 ‘우뚝’
  • 박상철
  • 승인 2020.11.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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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조건부 허가 신청 기대감에 상승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셀트리온제약이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위로 올라섰다.

25일, 14시30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3만3500원 오른 17만800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6조1164억원이다.

전날 시총 2위였던 씨젠은 4조6853억원으로 4위까지 내려갔다. 현재 시총 3위는 4조8758억원을 기록한 에이치엘비다.

셀트리온제약 주가 급등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조건부 허가 신청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이날 오전 4시부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 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투약을 완료했다. 임상 2상 중간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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