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한돈협회, '코로나 극복' 돼지고기 4200kg 기탁
충북 한돈협회, '코로나 극복' 돼지고기 4200kg 기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2.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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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200kg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 사진 = 충청북도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200kg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 사진 = 충청북도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춘일)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200kg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에 기탁했다.

기탁한 돼지고기는 한돈협회 회원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받은 돼지고기를 12월 말까지 도내 소외계층(저소득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그리고  한파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주신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올해에만 1억 5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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