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충북도, 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1.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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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사회적기업 금융지원 
15일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된 가운데, 충북도청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행정업무의 공백이 예상된다 / 사진=충청북도
충북도는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 사진=충청북도

충북도는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계획'을 15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도는 지난 2019년 충북도와 신용보증기금, NH농협은행 간 협약체결에 따라 대출금리 2.5%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NH농협은행은 대출자금 16억원을 지원하고 최대 0.6%까지 자체금리를 할인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대출 전액 100% 보증하고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0.5% 우대 적용한다.

은행 대출금리가 연 4%라고 가정할 경우, 실질적으로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0.9%인 셈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업체당 대출은 1억원 이내로 사회적기업은 3년,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으로 최대 5년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월 1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받으며,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민영완 충청북도 공동체협력과장은 “사회적 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양극화 해소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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