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년유튜버 양성 및 취업 지원한다
충북도, 청년유튜버 양성 및 취업 지원한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2.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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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튜브 마케팅 전문가 양성 사업' 본격 추진

충북도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포스트코로나 대응형)의 일환인 '청년 유튜브 마케팅 전문가 양성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청년 유튜브 마케팅 전문가 양성 사업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은 비대면‧디지털분야 일경험 제공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은 사업방식 변경 및 업종 재편을 유도하여 지역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도는 총사업비 3억 4400만원을 들여 충북도내 중소기업에 청년 유튜브 마케팅 전문가 15명을 배치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20일 사업참여 기업을 15곳을 최종 선발했다. 참여기업들은 오는 8일까지 도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인 청년을 구인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2주간의 청년마케팅 직무교육 이수 후 3월부터 해당 중소기업에서 10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충북경제포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특화산업 등 지자체 여건을 반영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자체가 직접 설계․시행하고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의 경우 올해 국비 122억원을 포함한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년근로자 1173명을 대상으로 22개 정규직 채용 지원사업과 7개 일경험 지원사업(포스트코로나 대응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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