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에이이에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입주
PCM㈜·㈜에이이에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입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2.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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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 820억원 투자협약 맺어
충북경자청이 경제부지사 집무실에서  PCM㈜, ㈜에이이에스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 사진 = 충청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은 경제부지사 집무실에서 PCM㈜, ㈜에이이에스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산업용 냉매 가스 제조업체인 퓨어만㈜이 본사인 미국 투자기업 PCM㈜는 박막형 냉각장치 제조와 냉매 가스 금속용기 제조를 위해 향후 10년간 2만7550㎡(8300평) 부지에 약 710억원을 투자한다. 직원도 55명 이상 고용할 계획이다.

경기도 파주에 본사를 둔 국내기업 ㈜에이이에스(AES)는 신재생에너지 열병합발전(Combined Cool, Heat and Power : CCHP) 설비 생산과 열병합발전소 폐열이용설비 시스템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1670㎡(500평) 부지에 약 110억원을 투자, 직원을 20명 이상 고용할 계획이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투자를 결정한 것에 감사하다”며 “충북과 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경자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100% 계약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미 계약 완료한 기업들에 조기 착공을 유도하는 등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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