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등기이사로
셀트리온그룹의 2세 경영 승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이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통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
서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될 경우, 이사회 의장을 맡을 가능성이 크지 않겠느냐는 업계 안팎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서 부사장은 셀트리온 제품개발부문 부문장을 맡고 있으며, 2017년 10월부터 2019년 3월 말까지 셀트리온그룹 화장품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를 맡았다.
서 명예회장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서 부사장이 장남이다. 차남인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는 운영지원담담 담당장으로 미등기임원이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기우성 셀트리온그룹 부회장과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가 이끄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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