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가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의 대상 지자체 11곳을 선정한 가운데 충북에선 충북 미원교와 옥천 대안저수지가 포함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기반시설 관리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며, 성능개선이 시급한 취약 기반시설을 조기에 개선하도록 총사업비의 50% 내외의 국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총 22개 기반시설 개선사업이 접수됐다. 이후 예비 및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광역 지자체 1곳, 기초 지자체 10곳 노후 기반시설이 선정됐다.
1975년 준공된 충북 미원교는 ‘거더 및 가로보, 교대, 교각 기초 보강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옥천 대안저수지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조기 보강을 위한 여수로 개축, 제방 더돋기 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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