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로 몰리는 언론사들
세종시로 몰리는 언론사들
  • 박상철
  • 승인 2021.05.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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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EBS 세종센터(가칭) 건립 업무협약 체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언론사들이 속속 세종 센터 설립에 나서고 있다. 정부 부처 대다수가 있는데다 국회까지 더해지면 상주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7일, EBS와 세종시는 ‘EBS 세종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BS는 세종센터 건립을 통해 미래 교육을 위한 지역 거점을 마련,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교육 공영방송사 역할을 공고히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MBC도 세종시와 MBC세종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MBC세종은 대전MBC와 MBC충북을 본사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KBS 역시 핵심 기능을 세종시로 이전하고 권역별로 제작거점의 지역 분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와 MBN도 지난달 각각 세종시와 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YTN도 지난 3월 ‘YTN 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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