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한 수도권, 청주 집단·연쇄감염 지속
충북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전망이다.
2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한 데 이어 오는 25일 비수도권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충북에는 닷새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거리두기 조정은 인구 10만명당 확진자를 기준으로 한다.
3단계는 인구 10만명 초과 지역의 경우 인구 10만명 당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 2명 이상이다.
현재 충북은 2명 미만으로 2단계 기준에 해당된다.
하지만 청주를 중심으로 집단·연쇄감염이 지속되자 도는 3단계 격상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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