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복 전문 브랜드 서리나래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앵콜 펀딩에서 533%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앵콜 요청은 2628%다.
서래나래는 청주 직지의 역사를 담은 백운 라인의 첫번째 제품 '백운자켓'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와디즈 펀딩을 진행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백운자켓은 한복과 서양자켓의 멋을 더해 1년의 준비과정과 5번의 패턴 수정, 7번의 샘플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자켓의 칼라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조선 중기 유행하던 당코깃을 넣었으며 클래식 자켓처럼 소매에 단추를 넣어 접어입을 수 있게 만들었다.
또 펀딩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와펜에 직지심체요절이 탄생된 1377년도가 자수처리 돼 스타일리시함을 추가했다.
원단은 100% 울로 제작됐다.
서리나래는 모던한복을 전문으로 런칭한 이후 수 백가지의 신제품을 제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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