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8팀, 일반부 1팀 등 총 9팀 선정...온라인 시상
충청북도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이 ‘2021년도 청년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소재 대학생 또는 만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장성과 아이디어 현실성, 독창성이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1차 서류심사와(대학부 19팀, 일반부 6팀),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개팀 각 250만원, 우수상 3개팀 각 100만원, 장려상 4개팀 각 70만원 등 총 10개팀에 1080만원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휴대용 반려견 배견수거기’와 ‘무인 수중 부유쓰레기 수집장치’는 평가위원들로부터 기술력과 개발능력, 시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대용 반려견 배견수거기’ 팀 리더인 신지윤 씨(청주대)는 “반려견 배변 처리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싶으며, 추후 특허 출원과 사업화를 진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인 수중 부유쓰레기 수집장치’ 팀 리더인 공지애 씨(한국교통대)도 “무인으로 운영가능한 수중부유 쓰레기 수집을 통해 시제품 연구 및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경환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은 “청년창업 아이템경진대회를 통해 검증받은 창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충북 경제를 이끌어가는 창업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충북 도내 창업분위기 조성을 통해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양질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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