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금 목표액은 70억7000만 원...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노영수 회장, 이하 모금회)가 다음달 1일부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되며 올해 모금 목표액은 70억7000만 원이다. 지난해 모금 실적 80.1% 수준이다.
이번 모금 목표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과 최근 3년 캠페인 평균 모금 실적 등을 고려해 설정됐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청주 상당공원을 시작으로 12월 13일부터 도내 11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출범식과 시·군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는 대폭 간소화됐다.
시·군 순회모금 일정은 ▲13일 음성·진천 ▲14일 옥천·영동 ▲15일 충주·괴산 ▲16일 제천 ▲20일 청주 ▲21일 보은·증평 △22일 단양 등이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회는 지난해 캠페인에서는 88억원을 모금, 목표 모금액(61억5000만원)을 143.6% 달성하며, 10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도 성공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