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이현웅 교수, 이재명 지지 모임 회장 맡았다
청주 이현웅 교수, 이재명 지지 모임 회장 맡았다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1.12.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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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현정포럼' 지난달 23일 출범..이재명 후보에 정책 제안
지난 23일 열린 현정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현웅 회장.
지난 23일 열린 현정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현웅 회장.

 

청주 출신 이현웅 서원대 교수가 회장을 맡은 '현정포럼'이 지난달 23일 출범했다.

서울 이룸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재명표 기본소득'을 설계한 강남훈 한신대 교수(현정포럼 상임고문), 조재성  iMBC 사장(현정포럼 명예회장), 이재명 캠프 국방정책 전문가인 모종화 전 병무청장 등이 참석했다.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한 이현웅 교수가 이재명 대선 후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얼만큼의 동반 상승 효과를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정포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모임으로 각 분야의 젊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강남훈 한신대 교수가 이재명 후보자의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아동청소년청 및 직장인행복청, 국가데이터위원회 및 문화∙K뷰티위원회 신설, 그리고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 및 청년 정책에 대한 현장전문가들의 정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차기 정부에서 대한민국 핵심적인 성장동력이 될 디지털대전환에 관련된 실행방안과, 대장동 문제와 같은 사건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시행업체를 두지 않고 직접 건설시행을 해 합리적 가격으로 공동주택을 제공하는 구체적인 정책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3일 포럼 출범식 장면.
지난달 23일 포럼 출범식 장면.

 

이 회장은 도시정책 및 빅데이터정책전문가로 포럼이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핵심공약들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장은 “현정포럼은 이재명 후보의 임기 내에 구성되어 전환적 혁신을 이루기 위한 공정혁신성장, 국민행복, 글로벌 생생을 위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실행해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이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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